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9일 머리글 기사와 함께 보도한 사진입니다. 초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단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고 만족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
비가 그친 내륙과 달리,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강한 비는 잦아들었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
부산 시내 도로 곳곳이 강으로 변했습니다. 흙탕물이 쏟아진 도로에는 차량이 수영을 하듯이 지나갑니다. 계단에 쏟아지는 물이 폭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도심 하천 둔치 농구대는 반쯤 잠겼습니다. 지하철역에도 물이 밀려들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공식 방문해 2박 4일간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친 뒤 귀국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의정 갈등이 여전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또 국회를 통과한 만큼 윤 대통령은 쌓여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
휴일인 오늘, 내륙은 비가 그치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영남 해안과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부 신미림 캐스터와 ...
자본금이 4억 원에 불과한 회사에서 수년 동안 10억 원을 빼돌려 재판에 넘겨진 60대 경리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 경리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 금액을 전부 반환하지 못했고 회사 측에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내기 전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이어 금융당국도 관련 의혹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거래소의 계좌 분석 작업과 별개로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기 전 주식을 매도한 행위에 위법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
모건스탠리 등이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한 달 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120조 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467조4천300억 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시총은 지난 20일 기준 376조900억 원으로 91조3,300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시가 총액이 25조8천40 ...
부하 장교에게 업무와 관계없는 일을 떠넘기고 술자리를 강요한 상관에게 내려진 징계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A 대위가 육군 모 사단장을 상대로 낸 근신처분취소 ...
미국 정부가 미국 내를 운행하는 인터넷 연결 가능한 차, 즉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차에서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곧 발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한 커넥티드 카를 해킹해 원격 조정하거나 미국의 기간 시설과 운전자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계열의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한 달가량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역시 이들의 방북 기간 일상을 소개하며, 정치경제학부와 교육학부 학생들로 꾸려진 1차 방문단이 평양에 머무는 동안 사상교육을 받고 문화생활도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송화거리와 화성거리, 전위거 ...
가을장마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겹치면서 한반도에는 또 한번 200만의 폭우가 기록됐습니다. 곳곳에서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이틀 사이 9월 일 강수량 역대 최고를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동해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오늘 내륙은 점차 가을 날씨를 되찾아가겠지만 해안가와 해상에는 여전히 비바 ...